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가 수비력 강화를 위해 호주 국가대표 출신 중앙수비수 토미를 영입했다. 토미는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으며 결과가 이상 없다면 공식적인 이적이 이뤄지게 된다.
전남이 28일 영입을 발표한 토미는 현재 크로아티아 1부 리그인 로코모티브 자그레브에서 주전 중앙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195cm의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과 헤딩력, 대인방어 능력이 탁월하다. 2011-2012시즌 프로에 입단한 토미는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103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으며, 2014년 호주 U-23 대표팀을 거쳐 2015년 호주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전남 유니폼을 입은 토미는 “전남드래곤즈의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하겠다. 믿고 응원해 달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토미의 합류로 수비라인이 한층 견고히 한 전남은 후반기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한 도약을 노린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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