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NC 선발진이 비상이다.
우완 사이드암 이태양이 2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에서 제외됐다. 김경문 감독은 "팔꿈치가 좋지 않다고 해서 뺐다"라고 밝혔다. 이태양은 NC 선발투수다. 올 시즌 10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 중이었다.
NC는 에이스 에릭 해커도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김경문 감독은 "아직 복귀시점을 잡을 수 없다. 일단 불펜 피칭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해커에 이어 이태양마저 선발진에서 이탈하면서 당분간 김경문 감독의 머리가 아프게 됐다. 김 감독은 "가능성 있는 투수들을 기용하면서 위기를 넘겨보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즌 전 무릎 수술을 받았던 모창민이 이태양 대신 1군에 올라왔다. 모창민은 올 시즌 1군 기록이 없다.
[이태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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