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최승준이 시즌 12호포를 쏘아 올렸다.
최승준(SK 와이번스)은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승준은 팀이 3-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주자 1루서 타석에 등장, kt 선발투수 장시환의 4구째 135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이었다.
SK는 최승준의 투런포에 힘입어 3회초 현재 kt에 5-0으로 앞서 있다.
[최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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