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최승준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최승준(SK 와이번스)은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승준은 팀이 5-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kt 선발투수 장시환의 6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자신의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앞서 3회 2점홈런을 때려낸 최승준은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올 시즌 30호, 통산 839호, 개인 3호 연타석포였다.
기존의 2차례 연타석 홈런은 모두 올해 나왔는데 지난 5월 18~19 문학 롯데전. 6월 16일 대구 삼성전에서 기록했다.
SK는 최승준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SK에 6-0으로 앞서 있다.
[최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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