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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문희경이 JTBC '힙합의 민족'을 통해 힙합에 도전한 소감을 얘기했다.
문희경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문희경이 '힙합의 민족'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음을 언급하며 소감을 물었다. 이에 문희경은 "원래는 힙합을 잘 몰랐다. 그런데 제의를 받고서 힙합을 해보니 나랑 너무 잘 맞았다. 평소에 대놓고 못했던 얘기를 랩으로 하니까 좋았다. 말을 뱉어내니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디스가 나랑 잘 맞는다. 대놓고 할 수 없는 말을 하는 게 힙합의 매력이더라"고 얘기했다.
또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문희경은 "2주라는 짧은 시간 내에 가사를 쓰고 하니 연습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 많은 가사를 외우는 게 너무 힘든데 대사 외우는 게 더 쉬울 정도다. 자면서도 꿈을 꾸면서 랩 가사를 외웠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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