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정규시즌 우승 확률 72%.
두산이 28일 잠실 NC전서 12-3으로 완승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50승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두산은 10승, 20승, 30승, 40승, 50승 모두 선점했다. 또한, 지난해 9월 22일 부산 롯데전부터 화요일 역대 최다 13연승을 이어갔다.
10~50승 선점은 두산 역대 최초기록이다. 또한, 1982년, 2004년에 이어 구단 역대 세 번째 50승 선점이다. 그리고 1982년(0.735)에 이어 구단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승률로 50승을 선점했다. 그리고 1982년 OB(68경기), 2008년 SK(70경기)에 이어 1985년 삼성, 2010년 SK(이상 72경기)과 함께KBO리그 역대 세 번째 최소경기 50승 선점이다. 또한, 두산은 1982년 OB(0.375), 2008년 SK(0.714)에 이어 1985년 삼성(0.704)와 함께 역대 KBO리그 세 번째로 높은 승률로 50승에 선점한 팀이 됐다.
역대 50승 선점팀의 정규시즌 우승확률(1982년~1988년 전후기리그, 1999년~2000년 양대리그 제외)은 72%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우승확률(1982년~1988년 전후기리그, 1999년~2000년 양대리그 제외)은 60%다.
[두산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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