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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완이 7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2시 청담당 한식당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기자간담회에서 이완은 "이것 저것 하고, 여행도 다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군대 제대 이후에 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행을 가는 길에 '연평해전'을 받았다. 내가 안 해도 될 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실화였더라. 저도 한창 월드컵 응원하면서 축구경기 하고 그럴 때 그런 일이 있었더라. 이건 출연하는 거에 의의를 두고 나처럼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하게 됐다"라고 '연평해전'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는 "'연평해전' 마치고, 운동하다가 아킬레스건이 끊어져서 1년 정도 쉬면서 작품을 만났다"라며 "좋은 작가님, 감독님 만나게 됐다"고 했다. 이완은 '우리 갑순이'에서 갑순이의 오빠 신세계 역을 맡았다.
'우리 갑순이'는 5포, 7포 시대에 꼭 한번 다뤄야 할 소재인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혼재해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에 대해 짚어본다.
또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장옥정, 사랑에 살다', '상속자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PD와 KBS 2TV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SBS '조강지처 클럽'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가 만난다.
'그래 그런 거야' 후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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