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베르디미디어 측 "'국수의 신' 제작비 횡령? 사실무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측이 한 스태프가 제기한 횡령 혐의를 부인했다.

1일 베르디미디어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제작비는 정상적으로 지급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드라마 '주왕'의 제작스태프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을 통해 베르디미디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 스태프가 횡령 혐의로 베르디미디어를 고발했으며, 최근 종영된 KBS 2TV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제작비 3~4억원을 횡령,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주왕'의 제작비 등으로 사용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베르디미디어 측은 법적대응을 고려 중이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포스터. 사진 = 베르디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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