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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이른 바 '주식 사태'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fine, and you?"라고 적고 셀카 사진을 올렸다. 회색 민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찍은 셀카로 카메라를 향해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 6월 '주식 사태' 후 첫 SNS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동시에 안부를 물은 것.
앞서 정용화는 유명 연예인 영입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취득했다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수사 후 정용화에 대해 유명 연예인 영입 정보 생성 시점 이전에 주식을 매입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게 아니라고 판단하고 정용화에 대해 지난 6월 30일 혐의없음 처분했다.
당시 소속사는 정용화가 "2014년 2월경 회사의 상장을 앞두고 회사와 스톡옵션과 유사한 형태의 인센티브 계약을 체결했고, 위 계약에 따라 2015년 7월초 현금으로 지급받은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FNC엔터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사진 = 정용화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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