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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신의 직장' 멤버들이 가상과 현실 사이에서 홈쇼핑 완판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신의 직장'에서는 이수근, 김종민, 육중완, 존박 등이 신의 직장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의 직장'은 '무엇이든 팔아주겠다'라는 모토를 가진 회사로 이수근, 김종민, 육중완, 존박 등 4명의 출연자들이 각자 자신의 직위에서 근무를 한다는 가상의 설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신의 직장'은 '최고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최고 수익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우주 최고 멋진 회사'라고 소개됐다. 먼저 정예멤버들의 출근 풍경이 공개됐다. 이수근은 만년 과장, 존박은 신입사원, 김종민과 육중완은 대리로 가상 연기를 펼쳤다. 전현무는 카메오로 등장해 창업주 아들을 연기했다.
이후 배우 신현준과 김광규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신의 직장'에 물건을 판매 요청했다. 두 사람이 가져온 물건은 시대를 잘못 만나 아쉽게도 대중들에게 잊힌 비운의 음반과 책이었다. 직원들은 잊혀진 물품의 심폐소생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맞춤 구성상품을 만들었다.
실제로 지난 7월 18일 새벽 2시, 롯데홈쇼핑을 통해 실제로 판매가 이뤄졌다. 완판에 도전한 '신의 직장' 멤버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생방송에 임했다.
먼저 신현준 패키지 완판 도전이 그려졌다. 이들은 새벽에 진행된 홈쇼핑 완판을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 결과, 최단시간 홈쇼핑 완판이라는 놀라운 대기록을 세웠다. 멤버들은 물론 홈쇼핑 관계자들도 놀랐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빠르게 매진돼 멤버들은 완판의 기쁨을 쇼로 표현했다.
이후 김광규 패키지 완판 도전이 이뤄졌다. 이들은 레몬 먹기 배 복불복 쇼와 냉장고 바지 패션쇼, 개인기까지 총동원해 방송시간을 맞추며 활약했고 완판에 성공했다. 신현준, 김광규 모두 만족해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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