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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나영이 출산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출산 전·후 김나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나영은 "생명을 잉태하신 전국의 여성분들 중 무슨 옷을 입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나도 그렇다. 늘 여러분과 같은 고민을 한다"라며 임산부의 고충을 밝혔다.
이어 김나영은 "아기를 갖기 전에는 임산부들의 옷을 보면서 '왜 임산부들은 옷을 다 저렇게 입지? 난 다르게 입을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다르게 입을 수가 없더라"며 "나는 원피스를 많이 샀다. 허리 라인이 위로 올라와있는 '돌 원피스'를 색깔별로 샀다. 난 곧 엄마가 될 거지만 소녀스러움을 잃지 않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라고 전하며 임산부 룩을 선보였다.
또 김나영은 "민소매 같은 원피스를 입어주면 미국에서 살다온 느낌도 낼 수 있다. 배 나왔다고 해서 움츠러들지 말아라. 나온 배, 부은 다리에 스트레스받지 말아라. 표현하고 싶은 룩을 표현하라"며 임산부들을 응원했다.
이후 상월이를 출산한 김나영은 "아이가 모유를 먹고 곯아떨어졌다. 얼굴을 공개하진 않겠다"며 "아이의 의향을 물어보고 다음에는 아이의 발 부분이라도 노출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나영은 "6일 차 엄마 라이프, 너무 행복하다. 아직까지는"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온스타일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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