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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가수 스테파니가 가수 아이유가 녹음실에서 귀신을 만난 덕에 '국민 여동생'이 됐다고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이상민은 "많은 스타들이 괴담과 밀접하게 연관돼있다. 심지어 녹음실에서 귀신을 목격한 가수들의 노래는 대박이 난다는 속설이 생겨날 정도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스테파니는 "아이유는 녹음실에서 만난 귀신 덕분에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졌다는 풍문도 있다. 그게 뭐냐면, 아이유가 '너랑 나' 녹음 당시에 매니저가 녹음실로 들어가는 걸 보고 따라 들어갔는데 녹음실에 아무도 없었다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최여진은 "그럼 녹음실 들어간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스테파니는 "아이유가 생각하기에는 귀신을 봤다고 생각을 하고, 실제로 매니저는 다른 곳에 있었다고 나중에 얘기를 하더라"라고 답했다.
스테파니는 이어 "그런데 이 현상을 본 후에 '너랑 나'라는 노래가 대박이 터졌고,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으로 우뚝 서게 된 거지"라고 덧붙였고, 홍석천은 "'너랑 나'가 귀신과 아이유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가수 스테파니.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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