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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히어로물 '데드풀2' 속 특급 카메오 '울버린'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미국 다수의 연예매체는 1일(현지시각) "울버린이 '데드풀2'에서 카메오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원조 '울버린'이 출연할 확률은 낮다. 매체는 "울버린 역할에 휴 잭맨이 아닌 다른 배우를 상상하긴 어렵지만 그는 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새로운 울버린은 여자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휴 잭맨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데드풀)과의 협업은 매력적인 일이지만 '데드풀2' 속 울버린은 내가 아닌 다른 배우가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데드풀은 솔로 데뷔 전인 지난 2009년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첫 등장을 알린 바 있다. '데드풀'은 이 영화의 스핀오프작이다. 내년 크랭크 인을 시작해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영화 '데드풀'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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