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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진태현이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를 당했다.
진태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자전거를 타다가 오토바이의 습격을 당했다"며 "지옥 같은 일주일이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극심한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온 몸이 아프다. 뇌진탕 및 여러 부상이 겹쳤다"며 "잘 걷지 못 하고 두통이 가장 심하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게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모습이었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드라마 '몬스터' 대본이 나와 있던 상황이라 정신력으로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몸 잘 회복해서 방송에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누굴 탓할 거 없이 사고를 당했던 제 잘못이다"라며 "본인 일처럼 걱정해주신 감독님, 스태프들, 동료 및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와이프 없으면 이렇게 된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진태현 아내인 배우 박시은은 현재 CTS기독교TV '종교개혁 20주년 특집 다큐' 촬영차 유럽에 머물고 있다.
한편 진태현은 MBC '몬스터'에서 도광우 역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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