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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유닛이 음악방송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9일 신곡을 공개하며 첫 유닛 활동에 나서는 아이오아이는 오는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날인 12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출연 여부는 미정이다. 여전히 방송사들이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걸그룹인 아이오아이 모시기에 눈치를 보는 중이다. 그러나 아이오아이가 이미 여러 예능을 통해서는 케이블, 지상파를 막론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기 때문에 이번 활동에서는 별다른 제약없이 모든 음악방송에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곡 ‘DreamGirls’(드림걸스) 활동 당시 ‘음악중심’과 ‘인기가요’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아이오아이가 유닛으로는 방송사간 장벽을 완벽히 허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아이오아이 유닛은 오는 9일 컴백한다. 앞서 아이오아이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금발, 붉은 입술, 화이트 원피스로 스타일을 멤버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소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게 몽환적이면서도 카리스마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YMC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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