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일은 실험왕2' 박용진 PD가 시즌2의 다른 점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1층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2' 제작발표회에는 김대희, 정명훈, 권재관, 박소영, 박시은, 정성영, 홍태의, 정택현 등이 참석했다.
박용진 PD는 "시즌2까지 잘 될 수 있는 포인트는 원작 캐릭터가 좋았다고 말하고 싶다. 10년 동안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한 번쯤 다 읽었던 책"이라고 말했다. '내일은 실험왕'은 1천만부 이상이 판매된 과학 학습만화를 바탕으로 한 과학 로맨스 드라마다.
이어 박용진 PD는 "그걸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시즌2까지 가는 데에 무리가 없었던 것 같다. 또 배우들이 본인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라고 말했다.
또 박 PD는 "모티브는 가져왔지만 더 재미있는 요소를 살리기 위해서 창작의 요소를 많이 가미했다. 특히 개그맨 겸 정극배우 선생님들의 활용도가 더 빛난다. 이번 시즌에는 코믹한 요소를 더 살려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과학 로맨스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2'는 초등학교 실험반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도전과 성장, 사랑을 그리는 작품으로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용진 PD.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