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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프랑스 소설가 마르그리뜨 뒤라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20세기 가장 센세이셔널한 로맨스 ‘연인’이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 콩쿠르상 수상작인 동명의 원작소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소설 ‘연인’은 원작자 마르그리뜨 뒤라스의 자전적 이야기를 섬세한 필체와 특이한 화법으로 풀어내며 1984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 콩쿠르상을 수상했다. 애절하고도 안타까운 첫사랑의 추억을 감각적인 묘사와 풍부한 감수성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영화 ‘연인’은 가난한 10대 프랑스 소녀(제인 마치)와 중국인 부호(양가휘)의 성적인 교감과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 특히 노골적인 정사 장면을 담아내 예술과 외설의 경계에 대한 논쟁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연인’은 오는 8월 25일 리마스터링 무삭제판으로 최초 개봉될 예정이며,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팝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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