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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로이킴이 장예원 아나운서 빈자리를 채운다.
로이킴은 SBS 파워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을 맡아온 장예원 아나운서가 리우 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DJ석을 비워 그 자리를 일주일간 채운다.
8월 1일 월요일 첫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DJ 로이킴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질에 있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직접 방송에 전화를 걸었다.
로이킴은 대뜸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내가 리우에 갔을 때 도와줄 사람은 너 밖에 없다. 너 아니면 안된다'고 하지 않았느냐. 간곡히 부탁해 DJ를 하게 됐는데, 알고 보니 스폐셜 DJ가 나뿐만 아니라 무려 네 명이 더 있었다"라며 장난스레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꼭 밥을 사서 보답하겠다"며 로이킴의 능청스러운 장난에 대답했다.
두 사람의 친분과 의리가 돋보이는 가운데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은 앞으로 일주일 간 로이킴의 진행으로 함께 하며 2일 오후 9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모델 이호정과 함께 연애코너 '오늘같은밤 : 러브블러썸'을 진행한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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