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맥스웰의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저스틴 맥스웰의 3경기 연속 결장 소식을 전했다.
맥스웰은 7월 29일 수원 kt전에서 팀이 3-7로 뒤진 5회초 1사 1, 2루서 타석에 등장, kt의 2번째 투수 심재민의 8구째 131km 슬라이더에 오른쪽 새끼손가락 아래 부분을 맞았다. 경기 도중 김민하와 교체된 뒤 수원의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0일~31일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맥스웰은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아 1일 부산의 구단 공식지정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역시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조 감독은 “오늘(2일)은 출전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실내 타격 연습 결과 아직 통증을 호소했다. 오늘도 중견수에는 나경민이 출장한다”라고 맥스웰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저스틴 맥스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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