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남해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간 남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남해 전지훈련은 2016-2017시즌 준비를 위한 첫 공식 훈련으로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금산 보리암 런닝훈련을 시작으로 망운산, 설흘산 산악훈련을 통해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 훈련을 실시하고 남해 송정 솔바람해수욕장에서 해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발목과 무릎 등의 부상을 방지하고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남해 국민체육센터와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웨이트 및 전술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한중일 클럽대회에서 완벽한 팀워크로 우승을 차지한 현대캐피탈은 2016-2017시즌 더욱 완벽한 업템포2.0 배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훈련 방법을 통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다양한 시도와 방법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재밌는 배구를 할 수 있는 팀으로 16-17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 금산 정상에서 선 현대캐피탈 선수들.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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