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삼성이 3일 경기 선발투수로 윤성환을 내세운다.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는 오후 6시 20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며 취소됐다.
삼성은 선발투수를 차우찬에서 윤성환으로 교체했다. 윤성환은 7월 30일에 이어 31일 넥센전에도 선발투수로 예고됐지만 우천취소되며 등판이 미뤄진 바 있다. 시즌 성적은 19경기 8승 7패 평균자책점 4.02.
이에 맞서 SK는 박종훈을 또 다시 예고했다. 박종훈은 7월 3일 LG전에서 시즌 6승째를 거둔 뒤 3경기에서 내리 부진했다. 7월 10일 kt전 5이닝 7피안타 4사사구 7실점(2자책)에 이어 22일 넥센전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4실점, 28일 한화전에서 2이닝 7피안타 6사사구 10실점했다.
다만 삼성전에는 3경기 나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3으로 호투했다.
[삼성 윤성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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