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고효준이 KIA 데뷔전을 무사히 마쳤다.
KIA 고효준은 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KIA 데뷔전을 치렀다.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와 탈삼진은 없었다. 투구수는 18개.
고효준은 7월 31일 임준혁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SK에서 KIA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2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김기태 감독이 인천에서 슬쩍 예고한대로 데뷔전 출전 방식은 불펜이었다.
고효준은 6-8로 뒤진 4회초 2사 2루 위기서 박준표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하주석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서 3구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변화구를 던졌으나 포수 백용환의 미트를 맞고 1루 덕아웃 방향으로 굴절됐다. 그 사이 2사 3루 위기. 이어 곧바로 3루수 땅볼로 처리, 4회를 마쳤다.
고효준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양성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차일목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이용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한기주가 정근우를 처리하면서 고효준에게 자책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첫 등판을 1이닝 소화로 마쳤다. 다만, 다음 등판 방식은 여전히 점칠 수 없다. 경우에 따라 선발 등판 가능성도 열려있다.
[고효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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