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손아섭이 시즌 1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아섭은 1-1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서 타석에 등장,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0m. 손아섭은 이 홈런으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롯데는 손아섭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두산에 3-1 역전에 성공했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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