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원진(양주시청)이 8강에 안착했다.
김원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 60kg급 16강전서 첸드오치르(몽골)에게 승리했다. 김원진은 8강전에 진출, 올림픽 개인 첫 메달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김원진이 23위의 복병 첸드오치르를 잡았다. 경기 시작 35초만에 상대 지도로 앞서갔다. 3분 10초를 남기고도 상대 지도 1개를 더 얻어냈다. 그러나 곧바로 첸드오치르에게 유효를 허용, 전세가 뒤집혔다.
김원진은 이후 총공세에 나섰다. 결국 1분1초를 남기고 절반을 얻어내며 다시 앞서갔다. 첸드오치르의 공격에 되치기로 받아쳤다. 이후 지도 1개를 받았으나 상대 공격을 정상적으로 막아내면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원진.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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