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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보경(안산시청)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정보경은 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도 여자 48kg급 8강전서 뭉크하밧(몽골)에게 상대 반칙에 의한 승리를 따냈다. 정보경은 준결승전에 안착, 메달을 노린다.
세계랭킹 8위의 정보경이 세계랭킹 1위 뭉크하밧을 눌렀다. 경기종료 1분23초전 절반을 따내 앞서갔다. 이어 상대의 반칙에 의한 승리를 따냈다. 이번 리우올림픽부터 손으로 상대 하체를 만지면서 공격하는 걸 금지했다. 심판은 뭉크하밧이 손으로 정보경의 하체를 잡았다고 판단, 정보경의 반칙승을 선언했다.
정보경은 잠시 후 준결승전을 갖는다.
[정보경(왼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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