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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민국 남자양궁팀이 8년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대한민국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4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6-0(59-57, 59-58, 56-54)으로 완승, 금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구본찬(현대제철)으로 구성돼 1세트를 59-57로 따낸 대한민국은 2세트에서도 연달아 10점을 꽂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대한민국은 2세트에서도 맹렬한 추격전을 펼친 호주를 따돌리고 59-58로 우위를 점했다.
대한민국은 3세트 들어 김우진이 첫 발서 9점을 꽂았지만, 구본찬이 10점을 적중하며 유리한 고지를 이어갔다. 이를 기점으로 3세트도 56-54로 따낸 대한민국은 결국 6-0의 압도적 우위를 점하며 금메달 결정전 진출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만의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대한민국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에 그친 바 있다.
[남자양궁 대표팀. 사진 = 리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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