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김원진(양주시청)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원진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 60kg 패자부활전서 타카토 나오히사(일본)에게 패배했다. 패자부활전서도 패배한 김원진은 노메달로 리우올림픽을 마쳤다.
세계랭킹 1위 김원진은 8강전서 베살란 무드라노프(러시아)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이어 이날 전까지 4전 4패로 약했던 타카토의 벽도 넘어서지 못했다. 경기시작 1분32초만에 지도를 내줘 끌려갔다. 이어 1분3초를 남겨놓고 유효를 허용해 더욱 쫓겼다.
결국 경기 막판 흐름을 돌리지 못했다. 김원진은 52초. 13를 남기고 잇따라 상대의 지도를 얻었으나 특유의 다리 공격을 성공하지 못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김원진(흰색도복).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