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보미가 일본 무대 시즌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보미(혼마골프)는 7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홋카이도 키타 히로시마시 삿포로 국제 컨트리클럽(파72, 652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지 컵(우승상금 1,620만 엔)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시즌 3승과 함께 JLPGA투어 통산 18승째를 올렸다. 지난 6월 어스 몬다민컵 이후 약 2개월여 만의 우승. 이보미는 우승상금 1620만 엔을 더해 시즌 누적 상금 1억1092만1332 엔을 기록, 상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올 시즌 최초로 JLPGA투어에서 상금 1억 엔을 돌파한 선수가 됐으며 14경기 만에 상금 1억 엔을 넘어서는 신기록까지 세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안선주의 15경기.
한편 김하늘(하이트진로)은 이보미에 2타 뒤진 최종 합계 8언더파를 적어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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