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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송지효가 중국 쓰촨성을 찾아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송지효(34)가 지난 6일 오후 쓰촨(四川)성 현지 청두시의 CGV영화관에서 열린 '제6회 CGV 둬둬(多多) 영화교실 한중청소년 영상제작 여름캠프'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청두상보(成都商報), 쓰촨온라인 등 현지 매체가 7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송지효가 '런닝맨'으로 쓰촨성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모아왔다고 전하면서 이날 송지효를 직접 만나보기 위해 오전 일찍부터 영화관 앞에 많은 팬들이 몰리기 시작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묘사해 전했다.
송지효가 레드카펫을 통해 모습을 직접 드러내면서는 커다란 함성이 터져나오기도 했으며 송지효가 현지 팬들과 편하고 다정다감한 표정을 지으며 인사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송지효는 이날 심사위원 자격으로도 영상제작 여름캠프 청소년들의 작품을 심사하기도 했으며 '최고연기상'을 수상한 학생에게 직접 트로피를 전달해주기도 했다. 특히 송지효의 얼굴이 잘 새겨져 특별히 제작된 중국 특산 수공제품이 학생들에게 선물로 증정되기도 했다.
한편 '제6회 CGV 둬둬 영화교실 한중청소년 영상제작 여름캠프'는 지난 2011년 여름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열린 뒤 중국 여러 도시를 돌며 올해로 제6회째를 맞았으며 앞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의 도시로도 CGV의 영상창작 교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지효.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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