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윤석민이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나선다.
윤석민은 올시즌 넥센 중심타자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 있다. 이날 전까지 57경기에 나서 타율 .344 15홈런 50타점 54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홈런을 때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도 경신했다.
지명타자나 1루수로 나섰던 윤석민은 이날 3루수로 출장한다. 주전 3루수인 김민성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선택. 윤석민이 3루수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시즌 8번째다.
염경엽 감독은 김민성에 대해 "체력이 떨어진 부분도 있고 타격감이 떨어진 것도 있어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며 "대타로는 나설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넥센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이택근(우익수)-윤석민(3루수)-대니 돈(지명타자)-채태인(1루수)-김하성(유격수)-박정음(중견수)-박동원(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넥센 윤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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