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LG가 5연승 행진으로 신바람을 냈다.
LG 트윈스는 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을 10-4 승리로 장식, 5연승 행진을 벌였다.
오지환은 7회말 7-3으로 달아나는 시즌 10호 홈런을 비롯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선발투수 데이비드 허프는 6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허프가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어 고무적이다.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기대한다. 타자들은 모두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특히 4번타자 역할을 한 정성훈이 잘 했다.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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