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타’ 짐 퓨릭, PGA투어 18홀 최저타 신기록 수립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짐 퓨릭이 PGA투어 18홀 최저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짐 퓨릭(미국)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 하이랜드 TPC(파70, 68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 달러)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 이글 1개를 잡아 12언더파 58타를 쳤다.

58타의 퓨릭은 PGA투어 역사상 18홀 경기에서 최저타를 친 사나이로 기록됐다. 종전 최저타 기록은 6명이 기록한 59타. 퓨릭도 지난 2013년 BMW챔피언십에서 59타를 쳤다.

다른 투어에서는 58타가 여러 차례 나왔다. 미국 2부 투어와 일본 투어, 캐나다 투어, US오픈 예선 등에서 4명의 선수가 58타를 기록했다.

퓨릭은 최저타 기록에 힘입어 최종합계 11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짐 퓨릭.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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