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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코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 (이하 '와일드썰')에서는 게스트로 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경식은 "오늘의 게스트는 미스터리 한 매력을 가지신 분이다. 이 분은 '20, 44.5, 37' 이 숫자와 관련이 깊다"라며 개그우먼 신봉선을 소개했다.
이에 신봉선은 "'20', 나는 KBS 20기 개그우먼이다"라고 전했고, 김경식이 "나는 SBS 1기 출신이다"라고 하자 "화석 같으신 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경식은 신봉선에 "'44.5'는 뭐에 관련된 숫자냐"라고 물었고,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신봉선 씨가 만난 남자들의 평균 나이?"라고 추리해 당황케 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여자 옷 44 사이즈 반을 입는다는 말이다"라며 "얼마 전에 촬영을 하는데 교복을 입고 하는 거더라. 배우분들이 입는 옷을 가져온 거 같았다. 44 사이즈의 옷을 주셨는데 그 옷을 입고 단추를 잠그다가 몸이 두 동강 날 뻔했다"라며 "지퍼까지 열고 입었는데도 힘들더라. 그래도 일단 들어갔으니까 44 반을 입는 여자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특히 사유리는 신봉선에 "1년 전보다 살이 빠진 거 같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착시다. 코를 세우니까 날씬해 보이는 거 같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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