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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브라질 삼바킹 마테우스가 러시아 모델 안젤리나에게 볼 뽀뽀를 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벨250'에서 안젤리나와 마늘을 줍던 마테우스는 "하아... 이걸 어떻게 말하지... 오늘 안에 얼굴 보고 말이나 할 수 있을까..."라고 중얼 중얼거렸다.
마테우스는 이어 "나도 모르겠다... 게임을 하자고 하고... 이건 게임이라고 우기자"라고 자기 최면을 건 후 안젤리나에게 바구니 속에 마늘을 골인시키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마테우스는 또 "게임을 해서 이기는 사람이 소원 하나 말하기"라고 덧붙였고, 계획대로 안젤리나는 이를 수락했다. 결과는 당연히 마테우스의 승.
그러자 마테우스는 "내 볼에 뽀뽀해줘"라고 속셈을 드러냈고, 안젤리나는 당황했으나 이내 그의 볼에 뽀뽀를 했다.
이에 세상을 다 가진 남자의 표정을 지은 마테우스는 반대쪽 볼에도 뽀뽀해달라고 청했지만, 안젤리나는 "안돼~ 소원은 딱 하나만이야"라고 거절했다.
그럼에도 마테우스는 제작진에게 "입술에 뽀뽀 받을 때까지 두고 봐라. 뺨만 안 맞으면 된다"며 마냥 행복해했다.
[사진 = tvN '바벨250'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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