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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 배급 NEW)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일 '부산행'은 13만 2,59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덕혜옹주',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3위 기록으로, 개봉 3주차임에도 '마이펫의 이중생활',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이슨 본' 등을 따돌렸다.
특히 지난 7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선 '부산행'의 질주에 더욱 눈길을 끈다.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일일 13만을 넘는 관객 동원으로 건재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부산행'은 총 누적 1,017만 4,766명이다.
'부산행'에서 석우 역을 맡은 공유는 "굉장히 짧은 기간에 무려 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 동원을 하게 되었다. 믿기지가 않고 얼떨떨한 기분이다. '부산행'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천만 관객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영화 '부산행'.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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