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슈퍼맨 이야기를 다루는 ‘맨 오브 스틸2’를 제작한다고 미국 영화매체 더 랩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맨 오브 스틸2’가 “적극적으로 개발 중”이며, 워너브러더스의 영화 중 우선 순위에 놓였다고 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2013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프로듀서를 맡고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맨 오브 스틸’은 전 세계적으로 6억 6,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DC 확장 유니버스가 시작됐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8억 7,2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슈퍼맨 역을 맡았던 헨리 카빌은 2017년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한다. ‘맨 오브 스틸2’ 역시 그가 슈퍼맨 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워너브러더스는 제목을 정하지 않은 영화를 각각 2018년 10월 5일, 2019년 11월 1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 중에 ‘맨 오브 스틸2’가 포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