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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명목(경남도청)이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을 9위로 마무리했다.
한명목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역도 남자 62kg에 출전, 합계 280kg(인상 130kg, 용상 150kg)으로 전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30kg을 들어 올린 한명목은 2~3차 시기에서는 135kg에 성공하지 못했다. 한명목은 용상 역시 1차만 성공했을 뿐, 2~3차 시기에서 155kg을 들어 올리는데 실패했다. 결국 합계 280kg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명목은 인상 부문 한국기록(143kg)을 보유했지만, 리우올림픽을 눈앞에 둔 지난 6월 허리를 다쳐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상이 없었다면 메달권의 성적도 가능했지만, 끝내 부상후유증에 아쉬움을 삼켰다.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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