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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B1A4 진영, 배우 채수빈, 곽동연이 조선의 청춘으로 변신했다.
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측은 마성의 꽃선비 김윤성 역의 진영, 당당한 조선 신여성 조하연 역의 채수빈, 이영(박보검)의 호위무사 김병연 역을 맡은 곽동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윤성은 눈빛만으로 조선의 여심을 흔드는 치명적인 매력은 물론, 다이아수저를 물고 태어난 명문가 자제다. 진영은 "다 가져 본 적이 없어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도 여유 넘치는 자태와 빨려 들어갈 듯 한 눈빛으로 흡입력을 높이는 포스터를 완성했다.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냉철한 판단력과 도도함을 갖춘 조하연은 이영(박보검)을 찾아가 직접 정략결혼을 제안하는 당돌함을 가진 신여성 캐릭터다. 채수빈은 아름다운 조선 여인의 모습을 캐릭터 포스터 한 장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마지막으로 동궁전 별감 병연 역의 곽동연. 영의 죽마고우이자,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보유한 호위무사다. "처음 접한 검과 친해지고 싶어 항상 검을 지니고 다닌다"는 곽동연은 눈빛만으로도 강인한 카리스마와 든든함을 표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물이다.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진영, 채수빈, 곽동연(왼쪽부터). 사진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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