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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예선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던 김서영(경북도청)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서영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200m 개인혼영 준결승에서 2분 12초 15를 기록, 공동 12위에 그쳐 두 조 통틀어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예선에서 자신이 지난 2014년 작성한 한국 신기록 타이인 2분 11초 75를 기록,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던 김서영은 1조 2레인에서 준결승을 시작했다.
50m 지점을 상위권에서 통과한 김서영은 4위로 반환점을 돌았지만, 뒷심이 아쉬웠다. 김서영은 50m를 남겨둔 시점부터 힘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2분 12초 15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에 다소 못 미치는 기록을 남긴 김서영은 1조 공동 6위에 그쳤다. 결승에 진출하기엔 부족한 성적이었다.
[김서영. 사진 = 리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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