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프로-아마 최강전 대진이 확정됐다.
KBL은 9일 오전 11시 KBL센터에서 오는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프로-아마 최강전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개막전에서는 건국대와 창원 LG, 서울 삼성과 고려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아마 농구의 강자 상무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전주 KCC와 한판승부를 펼치며 연세대는 챔프전 우승팀이자 디펜딩챔피언인 고양 오리온과 맞붙게 됐다.
프로 10개팀과 대학 5개팀, 신협 상무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2016 프로-아마 최강전은 대회 1차전부터 프로와 아마가 맞붙게 되며, 매일 두 경기씩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21일(일요일 오후 2시)을 제외한 경기는 오후 3시에 시작하며, MBC스포츠+2를 통해 방영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고양 오리온이 결승에서 고려대를 제압해 프로팀으로는 최초로 최강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진표. 사진 = KBL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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