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 외야수 신종길이 1군에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 앞서 외야수 신종길과 투수 임기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8일) 홍재호, 이호신 등 두 야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KIA는 이날 신종길을 등록하자마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기용했고 임기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신종길은 등에 담 증세가 있었으나 회복을 마쳤다.
이날 KIA는 신종길(우익수)-노수광(중견수)-김주찬(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브렛 필(1루수)-서동욱(2루수)-이홍구(포수)-강한울(유격수) 순으로 1~9번 타순을 짰다. KIA가 상대할 두산 선발투수는 더스틴 니퍼트.
[신종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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