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일단 수술은 성공적이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두산 '셋업맨' 정재훈(36)이 수술대에 올랐다.
정재훈은 지난 5일 경희대병원에서 골절된 부분에 핀 고정 수술을 받았다.
7일 퇴원 절차를 밟은 정재훈은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재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정재훈의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현재 반깁스 상태이며 골절 부위가 붙는 상태가 좋아지면 교정기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훈은 지난 3일 잠실 LG전에서 8회초 박용택의 타구에 오른 팔뚝을 맞았고 병원으로 옮겨 정밀검진을 실시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아직 정재훈의 남은 시즌이나 포스트시즌 등판 여부는 불투명하다.
[정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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