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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 진출해 가수로 명성을 얻고 있는 황치열이 부른 영화 주제곡이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황치열(33)이 삽입곡 겸 주제곡을 부른 한중합작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이 현지에서 개봉 닷새 째에 접어든 가운데 황치열이 부른 노래가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시나닷컴 연예, 반도(半島)망 등 현지 매체가 9일 보도했다.
황치열이 부른 노래 제목은 '가장 먼 거리(最遠的距離)'이며 발라드풍의 곡이다. 노래는 이루어지지 힘든 사랑에 대한 비애적 서정감이 황치열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잘 어우러지면서 '눈물 최루탄'으로 현지 영화와 가요 팬들에게서 불리우고 있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다.
이 영화는 지난 5일에 중국 전역에서 개봉해 현재 뜨겁게 상영 중이며 배우 우이판(26), 한경(32), 주원(29), 루산(27) 등이 주연한 청춘 멜로 서정물로 한국의 조진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황치열의 '가장 먼 거리' 뮤직비디오는 지난 8일 중국 현지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뮤비 속에는 영화 상영에 앞서 편집 삭제된 영상도 담겨져있어 현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황치열. 사진 = '가장 먼 거리' 뮤직비디오]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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