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브라질리아 안경남 기자] 신태용호 ‘공격수’ 석현준(25)이 터키 이적을 인정했다.
석현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별리그 3차전에 교체로 출전해 한국의 1-0 승리를 도왔다. 2승1무(승점7)를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상대는 D조 2위 온두라스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석현준은 터키 이적에 대해 “일단 터키 쪽으로 갈 것 같다”고 인정했다.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다. 석현준은 “포르투에서 1년 정도 임대로 보내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석현준의 터키행은 이틀 전부터 감지됐다. 트라브존스포르 관계자가 석현준이 있는 브라질리아 대표팀 숙소로 찾아와 최종 계약 절차를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석현준은 터키에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그는 올림픽이 끝난 뒤 트라브존스포르에 합류할 예정이다.
석현준은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으로 8번째 유니폼을 입는다. 아약스(네덜란드), 마리티부(포르투갈),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나시오날(포르투갈), 비토리아 세투발(포르투갈), 포르투(포르투갈)를 거쳐 터키에서 도전을 펼치게 됐다.
한편 ‘와일드카드’로 올림픽에 나선 석현준은 피지와 독일을 상대로 교체로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멕시코전에도 교체로 뛰며 한국의 8강 진출에 공헌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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