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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8관왕.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기록이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10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도 2주 연속 1위하며 '너 그리고 나'로만 음악방송 13관왕을 달성했다. 올초 히트한 '시간을 달려서'의 15관왕 기록 돌파도 더이상 꿈이 아니다.
'시간을 달려서'까지 포함하면 이미 올해에만 음악방송 28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여자친구다. 특히 최근 매일 같이 신곡이 쏟아지고 수많은 아이돌이 경쟁하는 현실에서 이들이 이룬 업적은 높이 평가할 수밖에 없다.
그야말로 '폭풍 성장'이다. 여자친구가 데뷔한 게 지난해 1월인데, 약 1년 반 만에 독보적인 위치의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당초 여자친구가 데뷔할 때만 해도 대형 기획사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쏘스뮤직에서 내놓은 걸그룹이라 관심 자체가 적었다.
그룹명인 '여자친구'는 네티즌들로부터 "유치하다", "이름이 무슨 여자친구냐?" 등 조소까지 들어야 할 정도였다. 성공을 예상한 이들은 극히 드물었다.
하지만 이들이 제일 처음 낸 '유리구슬'이 순수한 감성을 자극해 호응이 일기 시작했고, 두 번째 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이 감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으며 소위 '칼군무'까지 어우러져 '파워청순'으로 콘셉트가 자리잡았다.
그리고 드디어 '학교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 '시간을 달려서'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여자친구의 성공 신화가 시작된 것이다.
게다가 '학교 3부작' 이후 한껏 고조된 기대감과 달라진 위상 속에 낸 '너 그리고 나'까지 부담을 딛고 히트하며 대세 걸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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