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리듬파워가 인천SK행복드림구장 마운드에 선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더블U매치(W-Match)' 2차전을 맞아 인천 출신 힙합그룹 '리듬파워'를 초청해 시구 및 불금파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듬파워는 인천 인하부고 동창출신인 보이비, 지구인, 행주로 이뤄진 3인조 힙합그룹이다.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 5에서 보이비가 부른 '호랑나비'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SK 와이번스 전략프로젝트팀 임성순 매니저는 "평소 노래 가사는 물론 뮤직비디오, 공연, 방송 등을 통해 인천 출신으로서의 아이덴티티와 자부심을 당당히 밝혀온 리듬파워가 인천 대표로서 더블U매치의 시구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시구자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종료 후 1루 1층 응원단상에서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응원단, 그리고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불금파티가 열린다. 또 리듬파워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2일 SK-kt전에서 시구를 하는 리듬파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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