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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남성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각국 팬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중국 매체 봉황연예는 지드래곤의 생일을 맞아 그의 각국 팬들이 베이징 도심인 2환로에 위치한 한 빌딩을 일명 'GD 빌딩'으로 만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는 18일 29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지드래곤을 위해 그의 각국 팬들은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이용해 12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 도심의 한 빌딩을 ‘GD 빌딩’으로 만들어 전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빌딩의 내부는 '818'장의 팬들의 사진과 생일 축하 글 및 지드래곤의 포스터로 꾸며질 것이며 외부는 대형 광고판을 달아 18일 새벽 0시 축하 영상이 켜질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이렇게 팬들이 자신의 아티스트를 위해 한 건물을 통째로 빌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수많은 네티즌들은 빌딩 꾸미는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남겨 지드래곤에게 보내주면 감동할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은 8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 10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는 10월 하와이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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