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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D인터뷰] '통 메모리즈' 구성환 "30대에 10대 연기, 안했으면 후회"

시간2016-08-13 07:00:04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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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30대 중반에 고등학생 역할로, 아직 발전 단계인 모바일 무비로 이렇게까지 대중에게 각인될 줄 몰랐다.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원안 오영석 각본 이세운 오영석 감독 최성은)에 출연한 배우 구성환은 최근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매일이 놀랍다.

그간 굵직한 영화를 통해 얼굴을 비춰 왔지만 역할이 다소 작았던 것이 사실. 그러나 자신만의 캐릭터를 지켜온 결과, 드디어 그의 묵직한 존재감이 빛을 보고 있다.

구성환이 출연한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는 인기원작 ‘웹툰 통’의 프리퀄. 부산 주먹 이정우(이학주)와 그 옆에서 항상 2인자처럼 자리매김한 권두현(허지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남고생들의 욕망과 세력다툼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진한 수컷들의 거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극중 구성환은 씨름 특기생 공소민 역을 맡았다. 고등학생이라고 믿기지 않는 덩치와 세력다툼의 욕망이 강한 인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비열한 방법으로 도전자를 찍어 누르는 비열한 마초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사실 구성환은 30대 중반에 고등학생 역을 맡아 교복을 입는다는 게 민망했다. 최성은 감독의 캐스팅 제의에 “나 못하겠다”고 단호히 말했을 정도. 그러나 최감독의 거듭된 제의로 출연을 결정했고, ‘고등학생 역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러나 현재 그는 당시 자신의 선택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잘 될 줄 몰랐어요. 안 했으면 진짜 후회했을 것 같아요. 감독님이 계속 제안해준 게 너무 감사해요. 솔직히 30대 중반인데 10대 연기를 한다는 게 좀 오버 것 같았어요. 하지만 다른 나이 있는 친구들이 캐스팅 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어 하게 됐죠.(웃음) 웹툰 ‘통’이 실질적으로 인기가 너무 많기도 하니까 하면 욕먹을 것 같아서 걱정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좋은 성적을 얻어 기뻐요. 작품이 정말 잘 나왔죠?”

사실 구성환은 촬영 전 ‘통 메모리즈’를 의심했다. 남자들의 액션을 다루다 보니 공감대 형성이 어려울 것 같았다. 웹툰이 워낙 인기 있다 보니 이에 대한 부담감도 컸다.

그는 “웹툰은 사실 상상 속에서 액션을 표현하는건데 우리는 실사판이지 않나. 인물들이 멋있으니까 아무리 해도 그 주인공들을 흉내 낼 수가 없고 원작보다 나을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게 제일 부담이었다”며 “근데 감독님 지휘 아래 밸런스가 잘 맞아서인지 초반엔 욕도 많았는데 이제는 좋은 평이 많아 다들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통 메모리즈’가 나오고 나면 후폭풍이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분명히 이슈가 돼서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했던 신인들이 많이 활동 할 거라 생각했죠. 저도 물론이고요. 사실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는데 다들 재밌다고 해주시니 ‘뭔가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성환은 최성은 감독에 대해 “천재”라고 표현했다. 신인들이 다 하기 힘든 부분을 머릿속에 그려놓은 생각대로 촬영하고, 이후 편집을 통해 더욱 완벽한 결과물을 내놓는 것을 보며 감탄했다.

그렇다면 고등학생 공소민 역은 그에게 어떻게 다가왔을까. 구성환은 “최대한 내 것을 표현하려 한다”며 “대본에 나와 있는 공소민과 나를 좀 맞춰 갔다”고 말했다.

“고등학생이라고 해서 따로 준비한건 없어요. 조금은 어려 보이려고 한건 팩 정도?(웃음) 근데 영화상으로 보니 별 효과는 없더라고요. 공소민의 성격적인 면에서는 최대한 제 학창시절을 떠오리려 했어요. 친구들과 재밌게 놀기도 했고, 남학생이다보니 약간 폭력적인 것도 조금씩 갖고 있었고요. 사실 공소민은 워낙 양아치 같아서 공소민과 비슷한 면을 말하긴 좀 그렇지만 제 안에 공소민이 분명 있는 것 같아요.”

구성환의 학창시절이 궁금했다. 그는 “‘통 메모리즈’에서는 만화적인 부분이 많아 다른 점이 있긴 하지만 나 역시 재밌게 놀았다”며 “하지만 겁이 많아서 누굴 괴롭히거나 그러진 않았다”고 고백했다.

‘통 메모리즈’는 구성환에게 다시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듯 한 느낌을 줬다. 50여일간 부산에 한데 모여있다 보니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제일 큰 형으로서 동생들을 이끌며 똘똘 뭉쳐 다녔다. 마지막 촬영 때는 모두 펑펑 울었을 정도. 정말 돈독한 사이었고, 4개월이 지난 지금도 항상 연락하며 서로를 챙겨주고 있다.

“지금도 ‘그 때 정말 좋았다’고 말해요. 남자들끼리만 있어서 더 친해진 것도 있고요. 사실 제가 맏형이긴 하지만 리더 스타일은 아니에요. 동생들이 불편해 할 수도 있으니까 배려를 많이 하려고 했어요. 다행히 잘 따라줬어요. 진짜 동생들 없었으면 부산에 혼자 있으면서 우울증 걸렸을지도 몰라요. 다들 정말 학창시절 같이 메소드 연기를 하더라고요.(웃음) 남자들끼리 있어서 더 학창시절이 잘 표현됐던 것 같아요. 또 다들 액션에 열정을 갖고 있다 보니 다치기도 많이 다치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그 과정 속에서 더 돈독해졌어요.”

구성환은 현장의 소중함을 아는 배우였다. 우연히 시작한 연기에 매력을 느껴 인생을 걸었고, 그 과정에서 소중한 인연도 많이 얻었으니 한 길을 걸으며 소중함을 되새길 만하다.

구성환의 연기 인생은 지난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영애와의 친분으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장 구경을 하게된 그의 눈에 영화 촬영장은 환상 그 자체였다. 편히 지내던 이영애는 ‘내가 알던 누나가 저런 누나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신기했다.

그 길로 구성환은 극단에 들어갔고, 극단 생활 중 신문에 난 영화 ‘하류인생’ 캐스팅 공고를 보고 오디션에 임했다. 조승우 오른팔 춘식 역으로 캐스팅돼 본격적으로 영화를 시작하게 된 그는 이후 ‘바람의 파이터’, ‘강철중: 공공의 적 1-1, 2008’ 등에 출연하며 묵묵히 연기 인생을 걸었다.

“사실 처음엔 할 게 없어서 연기를 하게 됐어요. 열아홉에서 스무살 넘어가는 시기인데 잘 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었거든요. 그 때 영화 촬영장에 가게 되면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거죠. 지금은 정말 늙어 죽을 때가지 배우만 하고 싶어요. 다른 건 전혀 생각하고 있지도 않아요. 그 과정이 사실 힘들 거예요. 배우만 한다는게.. 사실 예전에는 자존심도 세고 그랬는데 이제 자존심은 완전히 놨어요.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어떤 기회가 되던 연기를 통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다 할 생각입니다.”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는 카카오의 대표 모바일 콘텐츠 앱인 카카오페이지와 SK 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앱 oksusu(옥수수)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구성환.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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