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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방실이와 슈퍼주니어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MBN '아궁이'는 ‘스타들의 뒤늦은 고백’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궁이’에서는 12년 동안 거짓 결혼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방실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실이는 지난 2007년 44세라는 나이에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이런 방실이를 위해 이동준, 송대관, 태진아, 현숙 등 동료들이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중에는 슈퍼주니어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방실이 스스로도 아픈 동안 병문안을 가장 많이 오고 용기를 가장 많이 준 게 슈퍼주니어라고 말했다고.
이는 트로트 앨범을 발표한 슈퍼주니어T와의 인연 때문. 슈퍼주니어T는 방실이의 ‘첫차’를 앨범에 수록했다. 당시 방실이가 슈퍼주니어T와 실제 만나 많이 알려주고 피처링도 했줬다고. 이를 기억하고 있던 슈퍼주니어가 계속 방실이를 찾아가며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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