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언프리티3' 전소연, 1대1 배틀 득표 1위…케이시 탈락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전소연이 1등했고, 케이시가 탈락했다.

12일 밤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랩스타'는 1대1 배틀이 펼쳐졌다. 각 래퍼들은 자신이 하고 대결하고 싶은 래퍼를 각각 지명해 2인 1조로 짝을 이뤘다.

자이언트핑크 대 케이시의 대결 결과는 자이언트핑크의 승리였다. 케이시는 좋은 랩실력을 가진 자이언트핑크에 맞서 선전했지만, 승리하진 못했다. 두번째는 미료와 나다의 대결이었다. 미료가 이겼고, 나다가 떨어졌다. 3라운드 제이니와 유나킴이 붙었다. 유나킴이 좋은 전달력으로 제이니를 눌렀다.

다음으로 하주연과 전소연이 무대에 올랐다. 하주연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만큼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독보적인 득표수로 전소연에게 졌다. 마지막 라운드 육지담과 그레이스의 대결은 육지담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레이스는 멤버들에게 "재미있는 무대였다"라고 호평 받았다.

떨어진 케이시, 나다, 제이니, 하주연, 그레이스는 데스매치에 임하게 됐다. 하주연과 제이니가 상위 득표수 각각 1위, 2위로 데스매치에서 제외됐다. 최하위 득표 래퍼는 케이시였다. 케이시는 그레이스를 지목했다. 그레이스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랩스타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에 맞선 케이시 역시 안정적인 랩을 선보였다.

결과는 케이시가 탈락했다. 케이시는 "더 즐겁게 음악할 거다"라며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엠넷 '언프리티랩스타'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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